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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긴 환승 대기시간과 긴 비행시간을 끝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을 하였다. 다른 사람들이 입국심사에서 별문제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금방 끝날 줄 알았지만... 내 차례가 되니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더니 결국에는 여행 일정의 대부분을 설명하게 되었다.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친 후 수하물을 찾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러 갔다. 전철 표는 빨간색 티켓 머신에서 구입했고 4.90유로였다. 몇 정거장 가지도 않는데 한국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서 놀랐다. 심지어 cash only!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기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가자 인터넷으로 많이 보아 익숙한 중앙역의 모습과 그 앞에 금호타이어 광고가 보였다. 인터넷으로 볼 때도 신기했지만, 실제로 보니 더욱 신기했다. 중앙역 근처의 미리 .. 2020. 6. 5.
여행의 시작!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서의 하루 여행의 첫날은 유럽 여행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도, 대부분 비행기와 중국에서 보냈다. 처음 예매할 때에는 몰랐지만, 청두공항의 경우에는 수하물이 자동으로 환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청두공항에서 다시 한번 발권 및 수하물 위탁을 진행해야 한다. 3-3구조의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기종도 오래돼서 그런지 더 불편하게 느껴졌다. 4시간 정도의 비행이었는데 출발이 1시간이 넘게 지연되었지만, 도착은 20분 정도만 늦게 도착을 하였다. 이륙 전 1시간 정도를 기내에서 대기하면서 인터넷에서 본 에어차이나의 안 좋은 후기들이 계속 떠올랐다. 이륙 1시간 후, 에어차이나의 첫 기내식이 나왔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치킨 라이스가 나왔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닭죽 같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맛에 굉장히 만족했다. .. 2020. 6. 5.
유럽 여행 준비하기 이미 다녀온 지 꽤 되었지만 늦게 나마 나의 첫 유럽 여행을 기록해본다.​2017년 9월,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유럽 여행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기타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싶었기에 비행편도 직행이 아닌 경유하는 노선을 선택했고,항공사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에어 차이나, 중국국제항공을 선택하였다.​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중국 청두 솽류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에 도착하는 출국편,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출발하여 중국 청두 솽류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인천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입국편.6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했기에 어느 정도 불편함은 감수하고 준비했다.​여행 계획에 앞서 전체적인 경로를 먼저 설정한 후, 교통 편과 숙소를 예약하였다.일단 시작과 끝이 정해졌기에 경로를 짜기에 ..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