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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공항2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파리 - 청두 -인천 비행기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가는 길!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파리 북역으로 향했다. 북역에서 기차를 타고 샤를 드골 공항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우리가 탄 열차가 샤를 드골 공항까지 가지 않는다고 하여 내려서 기다렸다가 다음 열차를 탔다. 애석하게도 마지막 날 공항에 갈 때까지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하여 발권을 마치고,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로 갔다. 아침을 먹지 못한 터라 라운지에서 양껏 아침을 먹었다. 큰 공항이어서 그런지 라운지도 크고 깔끔했다.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 비행기 시간이 가까워져 밖으로 나왔다. 좀 아쉬웠던게 이제 집에 가려고 하니 하늘에서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나고 있었다. 하루라도 일찍 날씨가 맑아졌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운이 좋았.. 2020. 6. 14.
여행의 시작!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서의 하루 여행의 첫날은 유럽 여행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도, 대부분 비행기와 중국에서 보냈다. 처음 예매할 때에는 몰랐지만, 청두공항의 경우에는 수하물이 자동으로 환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청두공항에서 다시 한번 발권 및 수하물 위탁을 진행해야 한다. 3-3구조의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기종도 오래돼서 그런지 더 불편하게 느껴졌다. 4시간 정도의 비행이었는데 출발이 1시간이 넘게 지연되었지만, 도착은 20분 정도만 늦게 도착을 하였다. 이륙 전 1시간 정도를 기내에서 대기하면서 인터넷에서 본 에어차이나의 안 좋은 후기들이 계속 떠올랐다. 이륙 1시간 후, 에어차이나의 첫 기내식이 나왔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치킨 라이스가 나왔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닭죽 같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맛에 굉장히 만족했다. ..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