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빙거궁전1 다시 독일로, 드레스덴 탐방기 전 날 체스키크롬로프를 갔다 온 후, 오랜 시간 버스를 타서 그런지 찌부둥하게 일어났다. 아침식사로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빵을 먹는 게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 드레스덴을 향해 이동했다. 드레스덴 역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드레스덴은 독일이지만, 이전에 다녀온 경로에서보다 프라하에서 출발하는 것이 더 가깝다. 또한 비행기와 기차를 통해 국가를 이동한 적은 있어도, 자동차를 타고 국경을 이동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미리 예매할 때 꼭 여권을 챙겨야만 탑승이 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으며, 버스 탑승 시 승무원이 여권의 유무를 확인한다. 체스키크롬로프를 갈 때와는 다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탑승했다. 이날도 역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국경선 인근에서 .. 2020.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