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르1 옹플뢰르를 지나 몽생미셸까지~ 유일하게 투어를 통해 여행한 지역이 있는데, 바로 옹플뢰르와 몽생미셸이다. 새벽 일찍 일어나 개선문에서 투어 버스를 탑승한 후, 꾸벅꾸벅 졸다보니 옹플뢰르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아침겸 점심을 먹고 옹플뢰르를 돌아다녔다. 옹플뢰르는 항구도시로 건물들이 좁고 높게 지어져 있다. 마치 네덜란드에 있는 건물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강한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이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항구에서 얼마 가지 않아 성당이 나오는데, 생 카트린 성당이다. 특이하게도, 지금까지 봐왔던 성당과는 다르게 목조건물이며 성당의 천장이 마치 배를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목조건물이라 무거운 첨탑은 옆에 따로 지어져 있다. 성당을 지나 옹플뢰르를 한바퀴 돌았다. 이 곳의 특산품 중 하나가 사과로 만든 술이라고 한다. 가볍게 마.. 2020. 6. 14. 이전 1 다음